런던 페스티벌에서 눈물을 참는 모습이 포착된 블랙핑크 제니는 최근 악평이 너무 많았다며 관용을 베풀길 바란다
뉴스/블랙핑크 제니의 런던 공연 도중 상태가 심상치 않다.
블랙핑크의 월드투어가 시작된 이후 제니는 줄곧 여론의 도가니에 서있다. 액션 스트로크, 갑자기 무대에서 내려오다, 공연할 때 주의력 산만 등 단어가 빈번히 검색어에 올라 네티즌들의 조롱을 받은 동시에 많은 팬들을 안타깝게 했다.게다가'더 아이돌'에서 지치는 춤 동작과 노골적인 대사에 네티즌들의 눈총까지 받았다.이번에 제니가 영국 하이드파크 음악 페스티벌에서 보여준 모습은 팬들의 가슴을 졸이게 했다.
제니는'탈리'를 부르던 도중 표정이 굳어지며 눈물을 꾹 참았고, 노래가 진행되는 동안 쭈그리고 앉아 마음을 가다듬었다.제니는 자신의 차례가 왔을 때 재빨리 가사를 이어갔지만 감정의 기복이 뚜렷했다.최근 방탄소년단 뷔와의 열애와'아이돌 소용돌이'에 대한 혹평 등으로 몸과 마음이 상처받은 상황에서 가사가 그의 심경과 잘 들어맞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.
제니의 상태도 팬들을 크게 걱정하게 만들었다. 직촬영 영상이 전해지자 팬들은"요즘 정말 힘들다""무슨 일이 있는 것 같다""공황장애 발작을 한 것 같다""네티즌들은 좀 봐주면 안 될까"등 댓글을 쏟아냈다.